MBK파트너스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홈플러스, 어쩌다 ‘4000억원’ 상환 불능 상태됐나 최근 홈플러스가 4,000억 원 규모의 임대료 부담으로 인해 기업회생절차(법정관리)를 신청한 사건은 국내 유통업계와 경제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 이 사태의 배경과 그로 인한 경제적 영향, 노동자들의 피해, 그리고 현재 진행 상황과 대응 방안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1. 사태의 배경홈플러스는 2015년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약 7조 2,000억 원에 인수되었습니다. 인수 후 MBK파트너스는 자산 유동화를 통한 자금 회수를 위해 '세일 앤 리스백(Sale and Leaseback)' 전략을 적극 활용했습니다. 이는 보유한 점포와 부동산 자산을 매각한 후 다시 임대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,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.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홈플러스에 매년 4,000억 원 이상의 임.. 이전 1 다음